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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있는삶 (10)
동생이 안락사를 선택 했습니다 - 마르셀랑어데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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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책 리뷰입니다. 2월이 지났지만 이 책을 다 읽었을 때 기준으로 2월 이기에 이 책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저는 전 여자친구를 만나기 전에 안락사를 꿈꾸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썼지만 저는 우울증을 가지고 있고

 

편하게 죽기 위해서 안락사를 꿈꾸었습니다.

 

하지만 전 여자친구 덕분에 자살에서 살자로 바뀌게 되었고 그런 의미에서 리뷰를 할만한 것 같아서 쓰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국내에서 첫 안락사에 관한 아니 세계에서 처음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책 내용은 제목에서 알다시피 안락사에 대한 내용이고 죽음에 대한 내용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우울하지만은 않은 내용입니다.

 

제가 우울증에서 어느 정도 자유로워진 것은 전 여자 친구의 덕분이기도 하지만

 

이 책의 역할도 있기 때문입니다.

 

한 남자가 안락사를 선택하게 된 계기를 설명하는 책이 아닙니다.

 

남겨진 사람들이 겪게 되는 감정을 적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살을 생각한다면 읽어 보길 추천합니다.

 

저는 살면서 회피하면서 언제나 자살로 협박을 하면서 살았습니다.

 

그것을 행할 때는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건 협박입니다.

 

그리고 남겨지는 사람들에게 고통이 어떤지에 대해 생각하게 했던 책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책을 잘 샀다고 생각되는 책이었습니다.

 

저에게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읽으면서 기억에 남는 글귀를 적어 두려 합니다.

 

-----------------------------------------------------------------------------------------

내가 죽으면 울지 말아요

내가 정말로 죽지 않았다는 걸 알아야 해요.

내가 두고 온 것은 몸일 뿐이에요.

나를 잊었다면 그럼 나는 죽은 거에요.

 

내가 죽으면 슬퍼하지 말아요.

내가 정말로 떠나지는 않았다는 걸 알아야 해요.

내가 두고 온 것은 향수일 뿐이에요.

나를 잊었다면 그럼 나는 죽은거에요.

 

-----------------------------------------------------------------------------------------

 

이 글은 약간 어두운 글인데 좋은 글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죽음만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잊혀진다는 것은 그것이 죽음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좋은 글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적었습니다.

 

안락사는  편하게 죽기 위한 선택 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선택 해선 안될 선택지 중 하나라고 생각이 듭니다.

 

여러 가지 생각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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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의 정석 - 무비스트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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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작업의 정석 리뷰를 쓰려 합니다.

 

무비스트에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네요.

 

 

꾸준히 한 결과입니다. 모두 도전 하세요!

 

당첨 되었으니 보러 가야져.

 

 

설렌 마음으로 보러 갔습니다.

 

이건 같이 간 남자분께서 찍은 사진

 

이미지가 안돌아 가네요 . 죄송합니다.

 

나온 배우는 이렇게 되었습니다.

 

나머지는 스포라서 말씀을 못드리지만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오랜만에 힐링 되는 기분으로 보았습니다.

 

역시 현재 3위를 할만한 작품이라 생각 하며 아 더 좋은 돈을 더 주는 공연들도 보고 싶게 뽐뿌가 왔습니다.

 

그래서 조만간 하나 보러 가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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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 늘근도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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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태공입니다.

 

어제는 무비스트에서 연극이 당첨되어서 연극 늘근도둑이야기를 보고 왔습니다.

 

 

 

해당 포스터는 매우 많이 봐왔는데  실제로 연극을 보게 되는건 처음이군요.

 

출연진들입니다.

 

더늘근도둑에는 신현용 , 덜늘근도둑에는 류성훈 , 수사관에는 강영덕 이 분들이 나왔습니다.

 

살짝 애드리브와 실수들이 남발한 연극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수조차도 매우 자연스럽게 넘어가서

 

한참을 웃다가 나왔습니다. 약간의 정치 풍자와 같이 갔던 여자 친구의 말로는 대사가 바뀌었다고 하는 거 보니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대본을 수정하는 거 같습니다.

 

유명한 이유를 보게 되니깐 알게 되었습니다.

 

연극을 자주 보는 편은 아니라서 나오신 분들이 유명한 분들인지는 모르겠지만 몰입감은 최고였습니다.

 

연극을 보더라도 이게 뭐지? 하는 것들도 많았는데 늘근도둑이야기는 추천을 해줘도 될 것 같습니다.

 

이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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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 옥탑방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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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인데 영화에 올리고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오랜만에 연극 입니다.


제가 본 회차는 


이경민역에는 한주원!


남정은역에는 장유빈!


뭉치역에는 이종훈!


겨양이역에는 김지형!


이었던거 같아요 실물이라 사진이랑 많이 달라서....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은 관람평은 이름 있는 연극은 이름 값을 하는 구나 였습니다.


영화도 좋아 하고 뮤지컬도 좋아 하지만


연극은 연극의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연기 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수도 있으며


감정 전달이 좋은 것 같습니다.


내용은 직접 가서 보시는걸 추천 합니다.


스포는 좋아 하지 않으니깐요.


옥탑방 고양이를 보며 느낀 점은.


사람 사는 일은 참 어렵구나


누구에게나 어렵고 힘든 시절들이구나 였습니다.


그리고 애틋한 사랑이라 하더라도 


서로를 힘들게 하는 부분은 없을수가 없다.


사랑이 이쁘고 아름 다운 이유는 백조가 물위에서 


헤엄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수면 안에서는 열심히 물장구 치듯 


사랑에는 참 힘든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것 마저 사랑인 것인데


과거의 저는 그걸 이해 할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연극을 보며 느낀 감정은 애틋함,가족,  삶의힘듬


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연극 하시는분들은 극한 직업인 것 같습니다.


살아가면서 해볼 일은 없지만 연기라는 것을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연극은 사랑입니다.


옥탑방 고양이 추천 합니다.


연기력도 좋아요!


안좋은 점은 .... 의자 완전 불편해요...


그건 어쩔수 없지만 그걸 감수 하더라도 볼만한 연극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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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독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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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에 대한 첫 글입니다.


추천하는 책입니다.


단지 기억에 남는 글귀는 없습니다.


단지 느끼는 건 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 하게 된 계기 이기도 한 책 입니다.


자서전과 비슷한 형태의 글 입니다.


책을 읽으며 느낀 점은 누구든 노력 하면 어느 정도의 수준의 사람이 될수 있다.


노력은 배신 하지 않는다.


책은 정말 사람사는데 도움이 될수 있구나


정도 였습니다.


어릴 적 저는 공부를 싫어 했습니다.


당연히 책도 읽기 싫어 했습니다.


그 시간에 잠을 청했고


그 시간에 게임을 했으며


그 시간에 티비를 시청 했습니다.


제가 책을 가까이 했던 기억은 군대에서  처음 이었습니다.


책을 읽다 보면 여러 상상을 하게 되고


그 상상에 맞게 저를 재 창조 할수 있다는 점이 제겐 너무도


놀라운 결과 였습니다.


군대 제대후 에도 참 많은 책을 읽었지만


100권이 안되었습니다.


읽는다고 읽지만 남는 것이 없는 책 읽기에 점점 자신을 읽게 되었고


재미가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1년에 좋아 하는 책 1권 읽는 정도 였습니다.


일독일행을 읽고 나서 다시금 시작 하자 라고 생각 하고


빠르진 않지만 그래도 꾸준히 책을 읽고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 책에 대해 이것 저것 쓸 생각 입니다.


그리고 변화 되는 저의 모습을 관찰 할 겸 


그리고 제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알리기 위해서 블로그에 적어 봅니다.


ps. 일독일행 


위 책은 비소설을 좋아 하시는 분게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저를 포함한 여러 힘든 사람들에게 전합니다.


힘든 시점을 이겨 내면 행복한 시간들이 올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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