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로 출발 합니다. 월요일 첫 비행기로 제주도로 떠납니다!
신난당!! 나홀로 뚜벅이 여행입니다.
손이...카메라가...죄송합니다 비행기를 탑승
저가항공은 진짜 좁아요 매우 좁아요 ㅠㅠ
비행기를 타본적이 별로 없어서 자리를... 아우
자리만 아니었다면 날개가 나왔을텐데 아쉽네요 ㅠㅠ
비행기타고 구름이 이렇게 많은 거 처음 봐요!
(역시 비행기를 많이 안타본 너무 이뻣는데 사진으로는 별로 안 이쁘네요)
제주 공항에 내리니 하늘이 왜 이리 이뻐 보이는지 ㅎㅎ
구름많은 하늘은 너무도 좋아요 ㅎㅎㅎ
아무 생각 없이 간 제주도 첫날은 우도라고 생각 하고 아무 생각 없이....
우도 가는 배가 안떠서 멘붕이 왔던 제주도 첫날이었죠 ㅠㅠ
흑흑
배편 시간과 배 요금표 입니다.
사진 찍을 당시가 2017년 12월 기준 입니다.
첫 식사는 이곳에서 했습니다.
혼자 뚜벅이 여행이라서 먹을 곳이 진짜 많이 없어서 너무나 아쉬운 여행 이었습니다.
우도 가는 배가 없어서 성산 일출봉으로 걸어 가려는데
인심좋은 아저씨 께서 타라서 하셔서 얻어 타고 왔습니다.
순수하지 못한 저는 이대로 배(??) 타는건가 하는 의심을 약간 했지만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시고
주저리주저리 했지만
돌하르방 뚝배기의 맛은
별로 였습니다.
최악은 아니지만 좋은 점이 하나도 없는 식사였습니다.
별점으로 표시 하자면 2점 정도라고 생각 합니다. 5점 만점
기억이 가물하지만 가장 싼 음식이었습니다
가격은 만오천원 제주도는 왠만한 식사가 만오천이더군요 (바가지라면 바가지인 것 같습니다)
시간이 애매하기도 하고 아직 게스트 하우스도 정해지지 않아서
성산일출봉을 오르진 못했습니다 ㅠㅠ
제주도 여행중 가장 잘못된 선택중에 하나 라고 생각 합니다.
그래도 주차장에서본 바다와 성산일출봉은 크으~~ 진짜 아름다웠습니당
제주도 사진의 대부분은 바다 그리고 하늘이었던거 같습니다.
어딜 여행 하나 비슷 하긴 하지만 가는 곳 마다 바다가 이쁘고
가는 곳 마다 하늘이 너무 이뻣습니다.
차 타고 돌아 다니면 편하지만
걸어 다니는 뚜벅이 여행도 좋은 점은 바다 냄새 하늘의 느낌을 잘 알수 있습니다.
뚜벅이 만세!
(하지만 자동차는 편하다!!!)
제주도와 우도는 강아지가 참 많은것 같습니다
멍뭉아 안녕!! ㅎㅎ
파출소에 있던 강아지 입니다.
크아 하늘 이쁜거 실화 입니까?
하늘이 너무 이뻐서 마음이 신나고 어깨도
신났지만 가방이 9키로.... 무거워 ㅠㅠㅠㅠ
안뇽 멍뭉아!
늠름하게 생겨서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너에게도 초상권이 있겠지만
내눈에는 전부 비슷해 보이더라 ㅠㅠㅠ
첫날 아무 생각 없이 게하를 급하게 예약 하느라 굉장한 버스 여행을 했습니다.
타기전에 원하는 곳을 말했는데 안간다고 말하셔서 버스만 3시간 기다린거 같습니다.
결국 처음에 올랐던 버스가 가는 버스가 맞았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하신지 얼마 안된 분들이 많아서
버스 기사 아저씨 믿으면 뚜벅이는 1~2시간은 그냥 버리는건 다반사 입니다.
그리고 강력 추천 하는건 네이버 지도 앱 보다
카카오 맵 이 더 좋습니다.
제주도에선 카카오 맵이 버스 시간도 제대로 나오는데
네이버 지도 앱은 ...... 어디에 있는지도 가끔 모르더라고요
마지막날 쯤 추천 받아서...
첫날 버스로 개(??) 고생한 기억이 있습니다.
첫날 의 게스트 하우스
아프리카 게스트 하우스 입니다.
뭔가 이색 적인 게스트 하우스라는 검색 결과만 믿고
당일 예약 하고 버스로 고생 해서 간 곳입니다.
특이한 점은 여자방은 어떻게 생긴지도 못 보았지만
남자의 경우 도미토리가 굉장히 특이 하게 생겼습니다.
사진은 다른 블로그 가서 보심이 좋겠지요?
전 사람이 나오는 사진을 매우 싫어 하는 관계로
안쪽 사진은 거의 없습니다.
게스트 하우스의 첫 인상은 와 진짜별로다.
굉장히 아프리카 느낌 난다는 게 이거 였나?
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소심소심한 제 성격 탓에 멍하니 앉아만 있었습니다.
아무도 안내를 안해 주시더라고요 ㅠㅠㅠㅠㅠ
1시간 만에 안내를 받을 때 까지 사람들 이야기 하나는 것만 들었습니다.
불친절 하진 않지만 워낙에 장기 투숙자가 많아서
누가 직원인지 분간이 가지 않았습니다.
그 외에 파티도 하시고 그러는데
저는 밤 바다를 본 시간이 더 많았던거 같습니다.
제주도 출발 하기 전에 밤샘을 한 관계로
1시간 정도 자고 나머지는
비 바람이 몰아치는 걸 구경 했습니다.
밤이 되면 운치 있고 나름의 매력이 있는 노상 카페? 같은 느낌의 의자도 많았지만
역시 비바람이라 저 말고는 아무도 밖에 나오지 않더라고요 ㅎㅎㅎ
전 그마저도 너무 좋았습니다.
제주도 뚜벅이 여행의 첫날의 기억은
비, 바람, 버스,그리고 하늘 이었던 거 같습니다.
하늘이 너무 좋았지만
우도로 예정 되었던 일정이 조금씩 엇나가서
첫 날 일정은 걷는 거 말곤 없네요
그래도 생각 정리 하기 위해서 뚜벅이 여행을 기획 해서
정말 많이 걸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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